I am writing because I am an expert in this area, but no one have heard voices such as mine. In the Korean media, there is continued panic and irrationality about the so-called problem of "unqualified foreign English teachers" or the "threat" of whatever group-of-the-moment there is. Recently, it has become "Kyopo gangsters" with fake degrees "threatening Korean children." Now, it's the "scary black man assaulting innoncent Korean grandpa" video. Why is this the only image Koreans like to see of us? This is all becoming tiresome.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이 분야의 전문가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또한 아직까지 아무도 나만한 전문가가 목소리를 낸 적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국 미디어에서는 소위 말하는 '자격 없는 외국인 영어 강사' 문제, 또는 때마다 다른 그룹들의 '위협' 에 대해 지속적인 패닉과 불합리성으로 대응해왔다. 최근에는 가짜 학위를 갖은 '교포 갱스터'가 '한국 아이들을 위협' 하는 것이 문제화되었다. 이젠 '괴물같은 흑인 남성 순진한 할아버지 폭행'의 사건이다. 왜 이런 이미지들만 한국의 언론에서 나오는 건가? 진짜 짜증나지 않을 수가 없다.
There is no "problem" related to the population of foreign English teachers. There are isolated and statistically insignificant incidents, but the socially irresponsible, unethical, and completely unprofessional Korean media continues to feed the flames of panic through its sensationalistic headlines and stories.
우선, 외국인 영어 강사와 관련된 '문제'는 없다. 개별적이고 통계 수치상 별것 아닌 사건들은 당연히 존재하지만, 사회적으로 무책임하고, 비윤리적이고 또한 전혀 프로페셔널하지 않은 한국 미디어는, 이 선정적인 헤드라인과 스토리를 통해 계속해서 불필요한 공포심만 조장하고 있다.
I am not writing today to merely complain, however. I am going to point out my qualifications behind the opinions I have, then clearly identify what I believe to be the core origins of the problem, followed by offering concrete solutions.
난 오늘 그저 불평 불만을 늘어놓으려고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나는 내가 왜 이런 의견을 제시할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 설명할 것이며, 내가 생각할 때 이 문제의 가장 핵심적인 근원을 밝히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한다.
I first came to Korea on a Fulbright English Teaching Assistantship (ETA), a program run through the US State Department and the continuation of the activities that much of the earlier Peace Corps engaged in when it was active in Korea until the early 1980's -- teaching English in public schools. I taught for two years, in Cheju Chungang Middle School and Cheju Seo Middle School, before going to UC Berkeley in the Department of Comparative Ethnic Studies to start my Ph.D. program. I returned on a Fulbright research grant in 2002, worked in the Korean National Commission for UNESCO for more than 5 years, while also working at Daewon, Yongin, Ehwa Girls', and Hanyoung Foreign Language High Schools teaching college-level American History. I've lectured at the undergraduate level at both the Hang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and Myongji University in subjects from American Culture to critical media studies and the history of Korean photography. On the graduate level, I've taught at Ewha Women's University and Kyunghee University in Suwon. I've also worked for several years, off and on, in the Seoul Alternative School Network, in both the Haja Center and the SSRO (스스로) Media School. I've presented at international conferences related to my subject, at UC Berkeley, Harvard University, and the University of Illinois at Binghamton. I've also spent years researching and writing on the subject in English on my blog, and trying to make sense of this mess. And of course, I've moonlighted at hagwons occasionally, to make an extra buck. More than my experience, Korean hagwons seem to like my school names. They have served me well in Korea, since it's the only way, as a black man, I've been able to get jobs. I know the Korean system. I know how it works.
나는 미국 정부에서 주관하는 Fulbright English Teaching (ETA)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한국에 왔고 80년대 초에 활발하게 진행되었던 초기 평화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한국에 남게 되었다. 나는 UC 버클리의 비교 민족학부에서 박사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제주중앙중학교, 제주서중학교에서 2년 동안 가르쳤고 Fulbright 연구 보조금을 받아 2002년에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유네스코 한국 위원회에서 5년 이상 일했으며, 그동안 대원, 용인, 한영 그리고 이화 여자 외국어 고등학교에서 대학과정의 미국 역사에 대해 가르쳤다. 한국외대와 명지 대학교에서 미국 문화와 미디어 비평학, 그리고 한국 사진 역사에 대해 학부과정을 가르쳐왔다. 또한 이화 여대와 수원 경희대에서 석사과정을 가르쳤고, 수년간 서울 대안 학교 네트워크와 한자 센타, 그리고 스스로(SSRO) 미디어 학교에서 가끔씩 일해왔다. UC 버클리와 하버드 대학, 빙엄턴의 일리노이 대학에서 내 주제와 관련된 국제 학회에서 발표를 했으며, 수년간 내 개인 블로그에서 영어로 이 주제와 관련된 연구를 하고 글을 쓰면서 이 엉망진창인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왔다. 또한 가끔씩 학원가에서 생활고를 덜기 위해 부업을 하기도 했다. 한국 학원들은 내 경력보다 내 학교 이름을 더 좋아하는 듯 하다. 내 학력 덕분에 흑인임에도 불구하고 직장도 잡을 수 있었고 나름 대접을 잘 받고 살아왔다. 난 한국 시스템을 알고 있고 이 사회에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알고 있다는 말이다.
All this isn't just to brag, but to establish only a few of my qualifications behind my words. Frankly, I don't care whether you like or hate me, or think me an arrogant ass. I simply want you to at least listen to my points. I also just finished my 9th year of teaching a course called "Korean Social Problems" at the HUFS International Summer Session, a Korean Studies program taken by an integrated group of Koreans and foreigners, the only one of its kind. I am a scholar who applies real social theory, analysis, and real data to these issues. And I am sick and tired of the continued distortion of the real problems that Korean society faces by disgustingly irresponsible Korean media. And I want to bring this to light, and not only complain, but offer real, concrete solutions.
이것은 자랑이 아니라 내가 하는 말에 정당성을 주기 위한 것이다. 솔직히 말해 난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나를 좋아하던지 싫어하던지, 아니 나를 건방진 녀석이라고 생각한다 해도 상관하지 않는다. 단지 난 내 말의 요지를 들어줬으면 하는 것이다. 나는 또한 한국 외대의 국제 여름 학기에서 '한국의 사회 문제'라는 코스를 9년째 가르치고 있기도 하다. 이 코스는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듣는 독특한 과목이다. 나는 이러한 이슈들에 실제의 사회 이론과 분석, 그리고 데이타를 적용하는 학자이며, 역겨울 정도로 무책임한 한국 미디어에 의해 한국 사회가 직면한 진짜 문제가 지속적으로 왜곡되는 것에 대해 너무나 지겹다. 그래서 나는 여기서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내어놓으려 한다.
First of all, there IS no "foreign teacher problem." Not with fake degrees, seducing innocent Korean virgins, or even drug use. Statistically, not to mention anecdotally, foreigners do not get arrested for drugs, have fake degrees, gamble, or do anything else at a statistically significant rate higher than Koreans. This is simply a fact, if you examine the Korean police and government number with a responsible, academically-objective eye. Occasional claims such as "Rates of Foreigner Drug Crimes Double in a Single Year" are irresponsible and misleading in a case when the arrest rate goes up from 10 to 20 -- a number in the double digits. In fact, over the last several years during which the number of foreigners teaching English has steadily risen, there is no statistically-correlated, commensurate rise in foreigner drug offenses, and the overall raw number has never topped 50, anyway. I have seen both official and unofficial numbers from government and police sources, and those who have taken a responsible look at the numbers know that the "pattern" that seems to be implied by the Korean media in continuing to focus on an issue that is not actually a social problem.
우선적으로 말하자면, '외국인 강사 문제' 라는 것은 존재하지도 않는다. 가짜 학위, 순진한 한국 처녀 꼬시기, 아니 마약 문제 같은 건 있지도 않다. 항간에 떠도는 일화들 뿐만 아니라 통계를 보더라도 외국인들은 마약이나 가짜 학위, 도박, 아니 다른 어떤 것으로도 한국인들보다 수치상 높은 비율로 체포되지 않는다. 한국 경찰이나 정부 기관의 수치를 아카데믹하게 객관적인 시선으로 본다면, 이것은 지극히 간단한 사실이다. 때때로 체포수가 10 에서 20 으로 증가했을 뿐인데, '외국인 마약 관련 범죄 수치가 전년도 두배 증가' 라는 식으로 무책임하고 호도하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실제로 외국인 영어 강사 수는 지난 수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통계적으로 연관성있고 상응하는 외국인 마약 범죄 증가는 없으며 전체 숫자도 50 을 넘은 적이 없다. 나는 정부 기관과 경찰을 통해 공식, 비공식 숫자도 보았고, 제대로 된 책임감있는 전문가들은 한국 미디어가 계속해서 문제 삼고 있는 이 '성향'이 실제 사회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는 것을 집고 넘어가고 싶다.
And the related, so-called "issues" created by the media, which is just a racist, sensationalist attack on foreigners and others without a voice in society, are simply garbage. The AIDS panic, rumor-mongering about "foreign teachers molesting children," or how "foreign teachers have low sexual mores" is not supported by statistics, actual arrests, or any actual facts. To my knowledge, there have actually been no real cases of sexual abuse committed by a foreign teacher for as long as I have lived here, but that doesn't stop the Korean media from reporting supposed "cases" that are little more than rumors based on hearsay and other poorly-reported stories. The Korean media likes to report on the occasional random foreign blog or bulletin board post, falsely saying that it is "popularly read by foreigners" or even used as "a handbook for molesting children." The foreign blogging community translates almost all the articles written about us, we pass them around, and we are starting to wonder not only why the Korean media seems to hate us so much, but how supposed journalists can continue to make up a tidal wave of rumors and lies about us. Or haven't you ever wondered why, in all the hundreds of stories written ABOUT foreign English teachers supposedly doing these things, the journalists never seem to include interviews WITH foreigners themselves, either involved in the incidents or not. Moreover, they never speak with the several organizations who do represent groups of us here, including the Association of Teachers of English in Korean (ATEK) or the mostly foriegner-run professional chapter of KOTESOL. I'm sure that if there were an issue surrounding Koreans in the US, for example, the New York Times would approach a representative from the "Korean Association of this" or a community leader, or even expert individual. Shouldn't the fact you never hear FROM us, but only ABOUT us, make you somewhat suspicious?
따라서 이 미디어에 의해 창조된, 소위 말하는 '문제' 는 단지 외국인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소수 집단에 대한 인종차별적이고 선정적인 공격일 뿐이라는 것이다. 에이즈 패닉이나 '아동 성추행하는 외국인 강사'에 대한 루머들, 또한 외국인 강사들이 얼마나 성적으로 문란한가 같은 것들은 통계적으로도 실제 체포된 케이스를 봐서도, 아니 다른 어떠한 팩트, 즉 사실로도 입증되지 않는다. 내가 알고 있는 바로는, 내가 한국에서 살아온 기간 동안 실제로 외국인 강사가 성추행으로 체포된 경우는 한번도 없었지만 한국 미디어는 이 입증된적 없는 '사건'들을 전해들은 얘기에 불과한 루머에 근거해 계속해서 보도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때때로 랜덤한 외국인 블로그나 게시판 같은 곳에서 떠도는 얘기를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곳' 이나 더 나아가서 '아동 성추행 메뉴얼' 같은 식으로 제목을 붙혀서 호도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외국인 블로거들은 우리 외국인 강사들에 대해 쓰인 대부분의 기사들을 번역해서 돌려보는데, 이쯤되면 우리는 왜 한국 미디어가 우리는 이렇게 싫어하는지, 또 어떻게 언론인들이 루머와 거짓으로 얼룩진 얘기들을 계속 지어낼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뿐 아니라 어째서 이런 입에 담기도 힘든 일들을 저지르는 외국인 강사들 기사에, 그 사건에 관련이 된, 아니 관련이 없더라도 실제 외국인들과의 인터뷰는 절대 포함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그들은 한국 영어 강사 연합(ATEK)나 외국인들이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KOTESOL 같은, 외국인 강사들을 대표하는 몇몇 그룹들과는 얘기조차 하지 않는다. 만약 미국에 있는 한국인들이 관련된 문제가 생긴다면, 예를 들어 뉴욕 타임즈는 xx 한국 연합이나 커뮤니티 대표, 그도 아니면 개인 전문가에게라도 가서 인터뷰를 청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한국인들은 우리에 '대해'서만 들을 뿐, 우리로 '부터' 듣지 않는다는 사실에 대해 조금이라도 의문이 들지 않는건가?
So, what happens, again and again? First, the media reports on some "problem" with foreigners. The most recent one has to do with "gangster Kyopos" coming and teaching in hagwons. Then, there is usually some irresponsible editorializing in newspapers, often citing completely ridiculous, unfounded "facts" about the situation, which any responsible person knowledgable about the matter would find laughable, at best. Then comes an irrational, panicked call for more regulations, laws, and even crackdowns on those groups in question. "White foreign teachers" need to have "AIDS tests" (point of information: there is no such thing as a test for AIDS, since AIDS is not a disease, but a condition -- what you test for is the presence of the HIV virus, since most of those who are HIV+ actually do not develop AIDS, a point that continues to be lost in an irresponsible media that continue to spread panic and misinformation about this disease, which actually makes the problem worse), or we need to submit original copies of our degrees (mine is A3 size, written in Latin, and in a glass case back in my bedroom in the US -- even the CIA accepts a degree certificate when applying for a job there, not the original, which is a ridiculous overreaction).
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 그것도 반복적으로 말이다. 우선, 미디어는 외국인들과 관련된 어떤 '문제'에 대해 보도한다. 가장 최근 것은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갱스터 교포' 에 대한 것이였다. 그 다음엔 뉴스에 그 사건과 관련된 무책임한 사설이 올라오는데, 이들은 대부분 이 상황에 대해 기가 막히도록 말도 안되고, 근거없는 '사실'을 인용하며, 이는 보통 제대로 된 배경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황당해서 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 수준이다. 이러한 사설들이 나간 후에는 이 문제가 되는 집단에 대한 규제와 법 강화, 또는 엄중단속을 하라는 패닉 상태에 빠진 비이성적인 요구들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한다. '백인 영어 강사'들에게 '에이즈 검사' 를 해라 (추가 정보: 에이즈 검사라는 것은 존재하지도 않는다. 에이즈는 병이 아니라 상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는 HIV 바이러스의 존재 여부에 대해 검사하는 것이고, 대부분의 HIV 바이러스 보균자는 실제로 에이즈로 발전하지 않는다. 다만 무책임한 미디어가 계속해서 이 병에 대해 공포심을 조장하고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 문제를 더 크게 만들고 있는 것일 뿐이다), 또는 외국인 강사에게 학위 원본의 사본을 제출하라는 것 같은 요구 말이다. (내 학위 원본은 A3 사이즈로 라틴어로 쓰여져 있으며 미국에 있는 내 침실에 유리로된 케이스 안에 보관되어 있다 - 심지어 CIA 에서도 직원을 채용할 때 학위 증명서를 받는다, 원본이 아니라.)
Panic, call for more laws to attack the outsiders, repeat. This is the formula that the Korean media and government seem to be locked into.
패닉, 아웃사이더를 철저히 감시하게 법을 강화해라, 반복! 이것이 한국 미디어와 정부가 헤어나오지 못하는 포뮬라인 것이다.
But these solutions actually make the situation WORSE. Here's my second major point: the mostly college-educated, middle-class, fresh university graduates from North America and other developed societies that subscribe to the rule-of-law even more than Korea itself does are, almost without exception, NOT criminals, sex offenders, or holders of fake degrees. In fact, it's ridiculous to think how the Korean media has managed to make the most highly-educated sector of the population from the world's most developed economies and make them into social monsters. Does this make any sense?
하지만 이 해결책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자, 여기 내 두번째 포인트가 있다: 북미나 다른 선진 국가에서 막 대학을 졸업한 대부분의 중산층 대졸자들은 한국보다 훨씬 더 법규를 존중하고 지키며, 그들은 거의 예외없이 범죄자나, 성범죄자, 가짜 학위 소지자가 아니다. 실제로 한국 미디어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의 가장 고학력 인구들을 사회의 괴물로 만들어버리는 데 성공했다. 이해가 가는가?
The real problem in the private education sector as it relates to foreign teachers is not on the supply side. It's in the Korean system. Do we really have a "fake degree problem?" No, since the numbers don't indicate this. And even for the few foreigners who do have fake degrees, the system should be embarrassed at how easy it has been for them to get so far on these fake degrees. This isn't a problem in the US, since employers simply check the degrees of new employees with a simple phone call to the universities, which all have standard phone numbers (and also places on their web sites) to simply check whether someone attended and graduated from there. It's not a violation of privacy, but is considered public information, and easily verifiable. We don't have this "problem" in the US. So why does South Korea, both in regard to foreigners and its own citizens, who fake degrees at far, far higher rates than foreigners?
외국인 강사와 관련된 사교육 분야의 진짜 문제는 공급자 측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 시스템 안에 있다. 진짜 우리는 '가짜 학위 문제'를 갖고 있는걸까? 수치를 보면 알 수 있듯, 그렇지 않다. 가짜 학위를 소지한 소수의 외국인 강사들의 경우에도, 그들이 가짜 학위를 갖고도 별 문제없이 강사로 일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시스템이 문제가 있음을 먼저 인지해야할 것이다. 이는 미국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고용인들은 간단히 대학으로 전화해서 새로운 피고용인의 학위를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대학이 학위 확인을 위한 전화 라인도 있고 어떤 곳은 웹사이트에서 학교에 다녔는지, 졸업은 했는지 확인할 수도 있다. 이는 사생활 침해가 아니라 공적 정보로 여겨지고 쉽게 검증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이 '문제' 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한국에서는, 외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 국민도 마찬가지로 가짜 학위 소지율이 외국보다 높은 것일까?
Because Korean administrative practices are both unprofessional and lazy. I apologize to my readers' sense of Korean pride, but there really is no other conclusion. Koreans know very well how little confirmation happens to resumes, so people fake them. They trust people recommended by a friend, or the powerful person who is supporting them, or simply are too lazy to pick up the phone (or go to the school web site) and simply confirm the information. What is more embarrassing than the "fake degree problem" is the fake that Korean society can even HAVE such a problem. And to the extent that a few unscrupulous foreigners know how Korea works, or some kyopos who know it even better, get away with living life as a "Harvard business school graduate" for years -- it's a fault of a system that doesn't even do the basic checks that an American McDonald's would do on a kid applying for his first part-time job as a high school student. There will always be unscrupulous people, anywhere, just as there will always be foxes waiting outside the hen house gate. So, who's to blame if the foxes all know the lazy farmer never closes the hen house gate at night? Foxes will do what foxes do. The lazy farmer is stupid for blaming the foxes, hunting them down with guns and dogs, etc. Simply close your damned hen house.
한국식 행정이 비전문적이고 또한 게으르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한국인의 자긍심에 상처를 줬다면 미안하다. 하지만 이 외에 다른 결론을 내릴 수가 없다. 한국인들은 실제로 이력서 내용을 확인하는 작업 자체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본인들도 이력서를 허위로 조작한다. 고용주들은 지인이나 힘있는 사람들이 추천한 사람들을 너무 쉽게 믿어버리고, 아니면 단순히 너무 게을러서 이력서 확인을 위해 전화 한 통 할 생각도 하지 않는다. 진짜 창피한 것은 '가짜 학윈 문제' 가 아니라 한국 사회가 그런 문제를 '갖고 있다' 는 사실이다. 따라서 몇몇의 부도덕한 외국인 강사가 한국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 때문에, 또는 몇몇의 교포가 잔꾀를 부려 '하버드 비지니스 스쿨 졸업생' 행세를 하며 산다고 해도, 이는 미국 맥도날드에서는 첫 알바 자리를 구하는 고등학생에게도 하는 아주 기본적인 확인 작업조차 안하는 한국 시스템의 잘못이라는 말이다. 여우가 항상 닭장 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듯이 어디를 가도 부도덕한 인간들은 있게 마련이다. 만약 게으른 농부가 밤에 닭장 문을 닫지 않는 것을 여우가 안다면, 여기서 누구 탓을 할 것인가? 여우는 여우가 하는 짓을 할 뿐이다. 게으른 농부ㄷ가 여우 탓을 하며 총과 사냥개를 데리고 여우 소탕에 나서는 것은 멍청한 짓인 거다. 간단히 닭장 문만 닫아버리면 될텐데 말이다.
What the Korean public doesn't hear is that the foreigner community is the most diverse, talented, and robust that it's ever been. And this is because numbers keep rising, bringing the bar of talent up. The idiotic Korean media has somehow managed to represent Korea's good fortune as an additional black mark against foreigners: we are somehow the "trash of the American economy," for example.
한국인들은 지금 한국의 외국인 커뮤니티가 한국 역사상 가장 다양하고 재능있으며 원기왕성하다는 사실은 듣지 못하고 있다. 이는 외국인 수가 증가하면서 그만큼 수준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멍청한 한국 미디어는 이 행운을 외국인에 대한 감점 요인으로 바꿔놓는데 성공해버렸다: 우리는 어느새 '미국 경제의 쓰레기'가 되어버린 것이다.
But look at the real situation in pure business/economic terms. The North American economy is so bad that it has become normal for students from even top universities to not be able to find employment upon graduation. There are now legions of good, smart kids from all kinds of North American universities on the international job market, even as having international experience on one's resume has become a desirable aspect of one's resume. I have friends getting their Ph.D's and entering job searches with 500-700 people for a SINGLE position. Universities are cutting budgets, entire departments such as French, anthropology, or even sociology are being cut completely. When a tenured professor dies, his or her spot is not being replaced. The shrinking markets in North America are killing our economy. Bad news for us.
하지만 순수하게 비지니스/경제 개념으로 실제 상황을 한번 들여다 보자. 현재 북미 경제가 너무 안좋아서 아이비리그 졸업생들조차도 취업하기 힘든 상황이다. 북미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똑똑하고 좋은 인재들이 국제 취업 시장에 쏟아져나오고 있다. 이력서에 외국에서 일한 경력이 좋은 스펙으로 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 주변에도 박사 학위를 갖고도 500~700 명과 단 하나의 취업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친구들이 있다. 대학교들은 예산을 삭감하고 심지어 프랑스어학, 인류학, 사회학 같은 학부들은 아예 문을 닫고 있다. 종신 교수가 세상을 뜨면 그의 자리는 다시 채워지지 않는다. 점점 줄어드는 북미 시장은 우리 경제를 악화시키고 있다. 우리에게는 나쁜 뉴스가 아닐 수 없다.
Yet, good news for Korea! No matter what the overall economy looks like, the private education sector continues to remain strong and even grow here. For better or worse, this is why so many foreigners are showing up here, not to mention Korea's higher profile in terms of the "Korean wave" in cinema, television, and pop music. Korea's image has become one of a hip, fun place to live while also being able to earn some money doing a relatively pleasant and easy job. I know someone from the Department of English at UC Berkeley who is teaching in the English department of a Korean university here in Seoul. I'm going to be frank -- 15 years ago, no Ph.D graduate of one of America's top 3 English departments would ever step foot in Korea for a job. Now, he's happy to work here and glad to have the job security. Is he a "loser?" Or simply the result of shifting economies and Korea's unique position as one of the most English-crazed societies on earth?
하지만 한국에게는 좋은 뉴스이다! 전체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던지 사교육 부분은 전혀 이상무, 아니 더욱 더 크고 있다. 좋든 싫든간에 이것이 한국에 점점 더 많은 외국인들이 몰려오는 이유이다. 물론 점점 더 위상이 높아지는 영화, 드라마, 대중 음악에서의 '한류'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한국이라는 나라의 이미지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곳, 동시에 상대적으로 쉽게 돈을 벌 수 있고 직업을 구할 수 있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는 UC 버클리의 영어학부에서 일하다가 서울에 있는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러 온 사람도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15년 전만해도 미국의 탑 3 대학 영어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딴 사람이 한국에 발을 들여놓는 다는 것은 상상도 하기 힘들었다. 그는 현재 여기서 즐겁게 일하고 있고 취업이 보장되었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있다. 그가 '루저'인가? 아니면 단순히 경제 판도의 변화와 지구상에서 가장 영어에 목을 메는 한국의 특수한 상황이 만나 낳은 결과인가?
The increasing size of the applicant pool is sending the best, most highly-qualified crops of foreign teachers there has ever been. Any MBA grad or captain of industry will tell you what common sense should have already: a larger applicant pool means higher quality, in the end. There are more to choose from, the bar goes way up. Competition is good, as the free-market religion believed by most Koreans should tell you. Did you know that, like Europe in the 1960's, Asia is the place where many North American artists and creative types come to work, to be able to write their next novel, screenplay, or just have time to do their work? Many are simply paying off student loans, or trying to save money. Almost all are young, would like to live in Korea longer -- but there is a reason most young people, after working in this system for 1-2 years, leave Korea in disgust, vowing never to return?
취업 지망생 인구의 증가는 곧 한국 역사상 가장 고등 교육을 받은 외국 강사들이 쏟아져 들어오게 했다. 어느 MBA 졸업생이나 대실업가는 한국에게 상식적으로 좀 생각하라고 말해줄 것이다: 취업 지망 인구 증가는 결국엔 고등 교육으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 당연히 수준은 높아지니까. 자유 시장 경제를 굳게 믿고 있는 대부부의 한국 사람들이 말하듯 경쟁은 좋은 것이다. 1960년대 유럽에 북미인들이 갔던 것처럼 현재는 아시아에 수많은 북미 예술가들,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소설, 영화 대본을 쓰기위해, 아니 그저 일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많은 이들은 그저 학자금 대출을 갚거나 돈을 모으기 위해서 오기도 한다. 대부분은 젊고 한국에서 더 오랫동안 살길 원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젊은 외국인들이 1-2년 동안 한국을 겪은 후에 넌더리를 내며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노라 맹세하며 이 나라를 떠나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다.
Do you know what is actually happening? Do you know? Because of sensationalist stories by your major television networks on "Foreign Male Sexual Predators" and continued news emphasis on the actions of an errant few, Korean immigration rules have changed to require HIV tests for getting a teaching visa (which even Ban Ki Moon has agreed is both unconditional and illegal, according to Korean laws), a criminal background check to supposedly prevent "foreign sex offenders" from entering the country (when there are no confirmed cases of such foreigners actually having committed any said crimes, and the biggest problem is that most sex offenders in ANY country generally have no criminal record, a major problem in general), and other silly rules, such as having to have a "pre-interview" at a Korean consulate to teach at a silly hagwon (do you know how large the US is and that I would have to take a plane to the nearest Korean consulate, four states over?), or having to not only leave the country when changing one's visa, but having to return to one's ORIGINAL country every time one even RENEWS a visa?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한국의 주요 방송사의 '외국인 성범죄자'라는 선정적인 스토리와 연이은 외국인 때리기에 의해 영어교육비자 (E-2 visa) 취득을 하려면 HIV 검사를 받아야하고 (이건 반기문 총장마저 동의한 것으로 한국법에 의하면 무조건적인 동시에 불법인 것이다.) 한국에 들어오기 전에 '외국인 성범죄자'를 예방한다는 명목으로 전과기록을 확인 받아야한다. (허나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기록이 없고,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의 성범죄자들은 어느 나라에서도 전과기록을 갖고 있지를 않다. 물론 이것은 한국 뿐만 아니라 전지구적인 문제이다.) 또다른 어처구니 없는 법은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서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pre-interview' 즉 면접을 보기위한 면접을 봐야한다는 것이다. (세상에 미국이 얼마나 큰지 알고나 만든 법인가? 내가 미국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한국 영사관을 가기위해서는 네개의 주를 거쳐 날아가야한다!) 또한 비자를 바꾸기 위해서는 한국땅을 떠나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한국을 떠나서 '본국'으로 돌아가서 새로 비자를 갱신해야한다. 그것도 매번 말이다.
Does the Korean public even know about these rules, or what they mean in reality? It means that foreigners become slaves to bag hagwon owners and school vice-principals. If we don't get paid, our contract is broken, or anything happens to us, we have no power. If we quit, we not only have to leave the country, we have to return to our home country immediately. In order to move out of bad hagwon A, over to next-door good hagwon B, I would have to go back to the US, re-apply for a visa, and spend thousands of dollars and months waiting for the process to finish.
도대체 한국 국민들은 이러한 법들을 알고나 있는가? 그리고 이 법들이 현실에서 무슨 의미인지? 이는 이 땅에서 외국인들은 학원 원장과 학교 교장들의 노예가 된다는 뜻이다. 우리가 월급을 받지 못해도, 우리 계약이 일방적으로 파기되어도,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도, 우리는 아무런 힘이 없다. 우리가 일을 그만두면, 한국을 곧바로 떠나 본국으로 돌아가야한다. 나쁜 학원 A 를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좋은 학원 B 로 옮기려고 해도 난 미국으로 돌아가서 수천 달러를 쓰고 몇달을 기달려 새로 비자를 취득해야한다.
Who is going to do this for a hagwon job? Especially when you can go to Japan and teach English, and China's market of good jobs is expanding? I personally know several good friends who taught here, most for more than 2-3 years, who left Korea in disgust and simply went to Japan or China. Koreans seem to think China is "backward" or "dirty" -- but they pay better or more for school positions than in Korea, and they generally don't break their contract terms. In Japan, the work and residency visa are separate, which is good for both the teacher and the market. If you are in a bad hagwon or school, you can simply quit and go to a better job. Protecting the interests of bad hagwon owners hurts the market. And hasn't it occurred to the media that the very REASON one finds some teachers working on illegal visas or with fake degrees or no qualifications is because many bad Korean hagwons actually WANT that kind of worker? I personally know of several people who had not finished college (but no, they are not "bad" people) but were working in hagwons, anyway, while students over the summer. They're cheaper and can't complain. Many hagwon owners simply want warm bodies -- and some actually prefer workers they can control. Protecting workers by separating the work and residency visas would put power back in the hands of the people who can vote with their feet, and allow the market to collect itself.
누가 기껏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이짓을 하겠는가? 특히나 일본에 가서 영어를 가르쳐도 되고 중국의 영어 시장이 점점 넓어져가는 이 시점에서 말이다. 내 친구들 중에도 한국에서 2~3년 이상 영어를 가르치다가 한국에 진저리를 치며 떠나서, 일본이나 중국으로 가버린 사람들이 있다. 한국사람들은 중국이 '후지고' '더러운' 곳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 하지만 중국에서는 월급도 더 낫고 한국보다 자리도 더 많다. 또한 일반적으로 계약 파기도 잘 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직업 비자와 거주 비자가 따로 있기 때문에 선생님들과 시장 모두에게 유리하다. 만약 나쁜 학원이나 학교에서 일하게 되었더라도 그냥 그만두고 다른 더 나은 직장을 구하면 되는 것이다. 나쁜 학원 원장들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은 시장을 망치는 길이다. 미디어에서는 절대 언급하지 않는 사실이지만, 몇몇 외국인 강사들이 불법적으로, 또 가짜 학위를 갖고 일을 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많은 나쁜 한국 학원들이 실제로 그런 강사들을 원하기 때문이다. 나 또한 개인적으로 학사를 마치지 않았지만 (하지만 그들이 절대 '나쁜' 사람들은 아니다) 학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알고 있다. 또한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일하는 대학생들도 있다. 이들은 싸고 불평을 할 수 없는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다. 많은 학원 원장들은 이런 무능한 노동자들을 원한다. 아니 어떤 이들은 그들이 통제할 수 있는 노동자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직업 비자와 거주 비자를 따로 만드는 것은 노동자들에게 힘을 돌려주고, 시장이 스스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But no, it gets harder and harder to work in Korea. The only reason I am here is because I am on the coveted F-4 visa, given automatically to kyopos, mostly from North America and western Europe. Kyopos don't have to have an HIV test or a criminal background check. But wait! Now, there is the "kyopo gangster problem." Surely, there will be moves to place these restrictions on the many of us here, who are single-handedly supplying the labor for the Kangnam hagwon system, the editing services for most of Korean business and industry, and performing all the invaluable "in-between" work that many of us who are bilingual and bicultural can perform.
하지만 한국에서 일하는 것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내가 여기에 있는 유일한 이유는 난 대체로 북미나 서유럽에서 온 교포들에게 주어지는 F-4 비자를 소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포들은 HIV 테스트를 받을 필요도 없고 범죄기록 조사도 받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 '교포 갱스터 문제'가 생겼다. 장담하건데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 교포들에게도 어떠한 제재가 가해질 것이다. 우리 교포들은 홀로 강남 학원가에 노동력을 제공하고, 대부분의 한국 비지니스와 산업에 편집 서비스를 제공하며 두개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고, 두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대부분의 교포들만이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중간' 단계 일을 하고 있지만 말이다.
Yet, since a couple kyopo idiots from LA can get jobs here and claim to be anyone they want to be, mostly because the places where they work either don't care or bother to check on their backgrounds, there will likely be more calls for a crackdown or new rules or regulations, which will punish the vast majority and further make the system worse, rather than simply result in people doing what they should have been doing in the first place: checking on backgrounds once a hiring decision is made.
하지만 LA 출신의 멍청한 교포 몇명이 여기에 직장을 구하고 위조 신분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일하는 학원에서 강사들의 배경 확인에 신경조차 쓰지않았기 때문이지만) 더 많은 집중 단속과 새로운 규정들이 생길 것은 자명한 일이고, 그것은 애초에 각자가 해야할 일, 즉 고용할 때 배경확인만 했었으면 해결되었을 것을, 대다수의 무고한 외국인들을 벌주고 더 나아가 시스템을 더 악화시켜버릴 것이다.
The F-4 system is actually a good example of what a separated visa and residency system will result in. My F-4 kyopo friends living in Korea, who are no better or worse, nor really any different from the many foreigners who want to live in Korea for the long term, are able to do all kinds of interesting work, especially in translation and editing, but also in the arts and industry. Do you know how many of the good restaurants and bars many Koreans now enjoy were started by foreigners on F-class visas? I myself could never have easily worked at so many universities, alternative schools, NGO's, and countless other little jobs, if I hadn't been on the F-4 visa. Why do we treat non-Korean-descent foreigners any differently? Do we kyopos magically not have criminal records? Are we impervious to HIV and AIDS? Couldn't we molest children if we wanted to? Has the Korean job market fallen apart because of us, who have been providing the glue that keeps your culture industry together, not to mention the entertainment industry and countless other small places in the economy?
F-4 시스템은 비자와 거주 시스템 분리의 가장 좋은 예이다. 한국에 살고 있는 F-4 교포 친구들은, 한국에서 오랫동안 살고 싶어하는 다른 많은 외국인들보다 더 낫지도, 더 나쁘지도 않은 똑같은 사람들일 뿐이지만, 그들은 여기서 번역이나 편집일 뿐만 아니라 예술 분야나 산업계에서도 온갖 흥미있는 일들을 할 수 있다.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많은 유명 레스토랑이나 바들이 F- class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들에 의해 시작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내 경우만 보아도 그 많은 대학들, 대안 학교들, NGO's 그리고 셀 수도 없는 소일거리들을 F-4 비자가 없었다면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왜 우리는 한국인의 후손이 아닌 외국인들을 다르게 취급하는가? 우리 교포는 마법처럼 범죄기록이 없어지기라도 하는 건가? 아니면 우리는 HIV 와 AIDS 에 걸리지 않는 몸인가? 우리는 어린아이들을 추행하지 않을거라는 보장이라도 있나? 우리 때문에 한국 취업 시장이 무너졌다면, 누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비롯해 한국의 문화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것인가?
The argument here isn't to make the F-4 stricter. It is the obvious one, based on free-market principles, in a booming education economy made stronger by a workforce from refugees of the world economic crunch -- don't allow the Korean media and xenophobic fears allow the implementation of strict and unnecessary regulation that will only further harm Korean society and economy more than it already has.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F-4 비자에 대한 규율을 더 강화시키자는 게 아니다. 이는 자유 시장 경제 원칙에 근거한 명백한 것으로 세계 경제 부족 사태로 인한 망명자들의 노동력에 의해 더욱 강해진 한국의 교육에 있다. 우리는 한국 미디어와 외국인 공포증 때문에 한국 사회와 경제를 더욱 해치기만 할, 불필요한 규정을 실행하는 것을 막자는 것이다.
Instead, Korean society needs to think deeply about moving in the other direction. Instead of reacting to the outside world through the baser, easier instincts of fear and loathing, Korea needs to think about its failing culture industries. This is another issue altogether, too lengthy to talk about here, but the fact is that one of America's strengths as the world's most powerful culture industry -- whether you liked Transformers 3 or not, or rap music, or drink Coca-Cola, eat hamburgers, wear American baseball caps, are hoping to attend an American school, or wonder why you're learning English right now -- it's not because of England, and it isn't just because of American military power.
대신에 한국 사회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에 대해 깊이 심사숙고해봐야 할 것이다. 본능적이고 단순한 공포심과 혐오감으로만 바깥 세상에 반응할 것이 아니라, 점점 무너져가는 문화 산업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이는 여기서 논하기에는 너무나 긴 또다른 이슈와 맥락을 같이 한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문화 산업이 미국의 영향력 중 하나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 당신이 프렌스포머 3를 좋아하던지, 아니면 랩 음악을, 콜라를 마시고 햄버거를 먹는 것을, 미국 야구 모자를 쓰는 것과 미국에 있는 학교에 가길 바라던지, 또는 도대체 왜 영어를 배워야하는지 궁금해하던지 그건 상관없다 - 이는 영국 덕분도 아니고, 미국의 군사력 때문은 더욱 더 아니다.
If you look at our industry, America has a robust culture industry because of its immigrants, both voluntary and otherwise. From the political structures of native nations, the agricultural knowledge brought by African slaves, to the cultures brought by each successive wave of immigrants, all the way to the red peppers Koreans love now, which were developed by Mayan farmers -- America's power comes from new contacts, fresh ideas, new populations. Korea, which is steadily trying to reform itself into a "multicultural" nation, needs to start allowing the people who are now coming here to actually participate in the society.
미국 산업을 들여다보면, 미국의 활발한 문화 산업은 이민자들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이 자발적인 것이든 아니든지 간에 말이다. - 원주민 국가의 정치구조로부터, 아프리카 노예들로부터 얻은 농사지식, 각각의 이민그룹의 다양한 문화들과 마야인 농부들에 의해 발전되었지만 지금은 한국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고춧가루까지- 미국의 힘은 새로운 접촉과 신선한 아이디어들, 또한 새로운 사람들로부터 나온다. 정치적으로 '다문화' 국가로 거듭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은, 이곳으로 오는 외국인들이 실제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락해야 한다.
Some close-minded people might say, "Well, America's immigration policies are strict. So why shouldn't ours be?" The answer is simple. The US needs to be, can afford to be strict. Because everyone in the world is trying to live there. And, strict though they are, America's immigration policies are fairly liberal, which has not always been true. Look at Koreans' contributions to the US, made possible only because of the 1965 Immigration Act, which finally stopped discriminating against Asians, Africans, and Eastern Europeans. Korean-Americans sit in some of the government's highest positions, are part of Hollywood, are doctors, professors, lawyers, schoolteachers, soldiers, nurses, and many other things. A Korean-American invented the touch-screen system that Apple first mass marketed and that now, the world uses.
어떤 편협한 사고를 갖은 사람들은 "미국의 이민법은 엄격한테 왜 우리는 그러면 안되지?' 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대답은 간단하다. 미국은 엄격해야할 필요가 있고, 또한 엄격해도 되기 때문이다.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미국에서 살고 싶어하니깐 말이다. 게다가 미국의 이민 정책은 엄격하지만 동시에 꽤 진보적이기도 하다. 물론 늘 그랬던 것은 아니다. 아시아, 아프리칸, 그리고 동유럽인들에 대한 차별을 멈추게 한 1965년 이민법 덕분에 겨우 한국인들도 미국 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 재미교포들은 많은 정부기관의 고위 관직자리에 앉아있고, 헐리우드에 진출하고 있으며, 의사, 교수, 변호사, 학교 선생님, 군인, 간호사 그리고 더 많은 사회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한 재미교포가 발명한 터치 시스템을 애플사에서 대량 생산, 공급을 했고, 지금은 전세계가 쓰고 있다.
Korea can't afford to continue to be this close-minded, so closed-off. Most Koreans aren't aware of the realities of this situation. Most people here aren't aware of the crucial role that F-4 kyopo visa holders are the very underpinnings of the culture industries here, are the conduits for the "idea economy" that helps move the "Korean wave" forward, who translate your government web sites, who write the speeches your university presidents give at international events. Not only should society not go through another useless "vilify and crackdown" cycle with kyopos, but immigration should seriously consider how many problems could be fixed if there were a realistically open system through which the many, many other good foreigners living here could participate in this great and growing society if given the chance.
한국은 계속해서 이런 편협하고 꽉막힌 태고를 고수할 처지가 안된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F-4 비자 교포비자 소지자들이 한국의 문화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우리 교포들은 정부기관의 웹사이트를 번역하고, 국제 행사에 참가하는 대학 학장들의 연설문을 작성하면서 '한류'가 한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게 돕는 '아이디어 경제'의 도관 역할을 하고 있는데 말이다. 한국 사회는 교포를 향한 또다른 쓸데없는 '비방과 단속'을 해서는 안될 뿐만 아니라 이민국은 현실적으로 열린 시스템을 통해 한국에 살고 있는 많은 외국인들이 점점 더 성장하고 있는 이 위대한 사회에 참여한다면 얼마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한다.
We're more than walking dictionaries. We're not just tourists that you should invite to have their money sucked out of them. Korea needs to stop thinking of its human resources in such a utilitarian way. Put more simply, Koreans needs to step out of this "sijang" mindset, where the only godo one can see is through money on the table, as concrete items, as cold, hard cash.
우리는 걸어다니는 사전이 아니다. 우리는 당신들이 초대해서 주머니에 있는 돈을 다 쓰고가게 하는 그런 관광객은 더욱더 아니다. 한국은 인적 자원을 실리적인 눈으로만 보는 그만둘 필요가 있다. 더 간단히 말하자면, 한국인들은 좋은 것이라고는 오로지 돈, 가장 확실한 아이템인 현금으로만 계산하고 판단하는 이 '시장' 마인드에서 벗어나야할 필요가 있다.
We could be a valuable human and economic resource. Now, the Korean image has become one such that foreigners are becoming more interested in coming here, in learning more about life here, in living here. But the message we get, in reality, is "WE DON'T WANT YOU TO STAY. You can visit, you can give us new foods, and maybe teach English for a year or so. BUT WE DON'T WANT YOU AMONG US."
우리도 귀중한 인적, 경제적 자원이 될 수 있다. 현재 한국의 이미지는 외국인들이 호기심을 느끼고, 이곳에 와서 한국식 삶에 대해 배우며 살고 싶어하는 곳으로 점점 변해가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얻는 메세지는 "우리는 너희들이(외국인) 여기에 머무르는 것을 원치않는다. 너희들은 이곳을 방문할 수 있고, 우리에게 새로운 음식을 전하고 또 일년 정도 머무르며 영어를 가르칠 수는 있어도, 우리는 너희가 우리 중에 섞여 살기를 원치 않는다" 이다.
Unfortunately, that's the message that's starting to get out now. As a foreigner, as a member of many educational communities, as a member of the 국가브랜드위원회, but also as a simply an objective citizen observer who actually wants to see Korea go in the right direction, I implore you to demand higher standards from your media, to stop being so ready to believe the worst about people, to stop emphasizing only the most negative, threatening aspects of anything new.
불행하게도 이것이 실제 외국인들이 받아들이는 메세지이다. 외국인으로서, 많은 교육 커뮤니티의 멤버로서, 또 국가브랜드 위원회의 멤버로서, 하지만 또한 한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을 간절히 바라는 한 사람의 시민 관찰자로서, 나는 한국 미디어가 좀더 높은 수준을 갖고, 사람에 대해 최악의 것만 보고 믿으려는 자세를 버리고, 또 가장 부정적인 것만 강조하며 새로운 것을 위협으로만 받아들이지 말기를 애원한다.
THIS is what is actually killing Korea's competitive potential, slowly and surely, like a silent cancer that is just starting to grow, from the inside out. It's bigger than just English, it's related to the efforts to grow Korea's culture industries, it's a crucial part of true "globalization." Until now, Korea has taken mere baby steps towards that oft-cited goal. Now, it stands at a crossroads, where it can make an important decision that will affect the nation's future: continue to think along the same fearful, colonized mindset, full of fear and suspicion -- or truly start to open its arms to the world, welcoming in a true renaissance of creativity, competition, and development.
이것이 바로 한국의 경쟁력있는 가능성을 천처히, 하지만 확실하게 죽이는 것이다. 마치 암세포가 조용히 몸 안에서 자라나 밖으로 퍼져나가는 것 처럼 말이다. 이는 영어보다 크고, 한국의 문화 산업이 성장하는데 들어가는 노력과 관계되어있으며 또한 진정한 '세계화'의 중요한 한 부분인 것이다. 지금까지 한국은 자주 언급되는 목표들을 향해 아기 걸음마를 간신히 띠였다. 이제는 국가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을 내릴 길목에 서있다: 계속해서 공포에 떨며 식민지시대 마인드로 불신과 의심을 갖고 살아가던지 아니면 진정으로 세계를 향해 두 팔을 열고 창조와 경쟁, 그리고 발전의 르네상스를 환영하던지.
As any economist knows, a small country can only go so far without opening its borders to trade and competition. The same is true for the "idea economy," which requires new thinking, new energy, new people. Right now, I fear for the future of the Korean "idea economy" and the nation in general, over the next 10 years. My words will probably be ignored, drowned in a series of "Go back to your own country if you don't like it here" and "If you think other countries are so great, then leave!"
경제학자라면 다 아는 사실이지만, 대외 무역과 경쟁없이 작은 나라가 발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새로운 사고, 새로운 힘, 그리고 새로운 사람을 요구하는 "아이디어 경제" 도 마찬가지 케이스이다. 바로 이순간 나는 향후 10년간 한국의 "아이디어 경제"와 국가 전체의 미래가 매우 염려스럽다. 내 말은 아마도 "여기가 싫거든 너네 나라로 돌아가", 또는 "다른 나라가 그렇게 좋거든 여기서 살지말고 떠나"라는 말들과 함께 무시되고 묻혀질 것이다.
Don't worry. We are. And when I have a family and a career to worry about, I probably will, too. Don't worry. Very few foreigners, many of us who have learned the Korean language and culture, ever stay very long. So, go ahead and enjoy your new foreign foods, cheaper post-FTA wines, and the robot English teachers you are developing with white faces and Filipino voices piped in through the Internet. Korea is succeeding in remaining a "hermit kingdom."
하지만 걱정말길. 안그래도 돌아갈테니까. 나 또한 가족들과 내 커리어가 걱정이 될 때, 아마도 돌아갈 것이다. 걱정할 필요 없다. 한국어를 배우고 문화를 공부한 수많은 우리 중에 극소수만이 이곳에 오랫동안 남는다. 그러니 나가서 새로운 외국 음식을 즐기며 FTA 이후에 싸진 와인을 마시고 하얀 얼굴에 필리핀 억양을 갖은 로봇 영어 선생들에게 온라인으로 영어를 배우라. 한국은 '은자의 왕국' 으로 남는데 성공하고 있다.
I will just say to those cynical nationalists who react to my words out of a slight to national pride -- do you really know enough about the situation, are you really so confident about your position, knowing so little about the situation, to so easily Korea's future that I'm wrong? The next crisis is already here. But this time, it won't have economic markers and indices, like in 1997, nor will there be anyone to bail you out. Korea is placing all its bets behind the "information economy" without actually thinking about what kind of real, effective infrastructure is required. Even much-loved, much-hated Pak Chung Hee knew this -- the education system, for example, was the "second economy" that would support the first. But that was in the times of heavy industrialization, when things were relatively simple. How do you grow ideas? How do you encourage creativity? How do you create an "information economy?" Even the city planners of today know to make special, more open economic zones to encourage foreign investment. What is Korea doing to encourage such investment in a "marketplace of ideas?" So far, that kind of infrastructure remains not only unbuilt, but there is no plan at all.
내 말을 국가적 자긍심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일 냉소적인 국수주의자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 당신들은 이 상황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는가? 당신은 이 상황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도 당신의 의견에 대해 자신이 있고 , 한국의 미래에 대해 내가 틀리다고 쉽게 말할 수 있는가? 우리는 새로운 위기에 이미 직면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엔 1997년때처럼 경제 지표나 표시가 없을 것이며 아무도 구제해주지 않을 것이다. 한국은 어떤 종류의 진짜 효과적인 인프라 즉, 사회 기반 시설이 요구되는지에 대해 제대로 생각하지도 않은채 가진 것을 모두 '정보 경제' 에 걸고 있다. 많은 사랑을 받았고, 동시에 증오의 대상이였던 박정희도 이를 알고 있었다 - 예를 들어 교육 시스템은 주요 경제를 서포트할 제 2의 경제라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그때는 모든 것이 상대적으로 단순했던 고도의 공업화 시대였다.어떻게 아이디어를 성장시키는가? 어떻게 창조성을 장려하는가? 어떻게 '정보 경제' 를 창소하는가? 하물며 오늘날 도시 개발자들도 외국인 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한 경제 구역을 더 열고 더 특화시켜야 한다는 걸 안다. 한국이 '아이디어의 시장'에 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해 무엇을 하는가? 현재까지 그러한 인프라는 지어지지도 않았고 지을 계획조차 없는 게 현실이다.
Don't worry about me. I probably won't be here 10 years from now, anyway. Not so much because I don't want to, but because there is no place for a 50-year-old man in Korea, and I don't plan to be teaching English in a hagwon. And don't take this the wrong way -- I'm not writing this for my sake. I really wouldn't be bothering to write this if I didn't care. I'll be a multilingual, highly-educated doctor of philosophy with an Ivy League degree, with lots of international experience and many business, journalism, and academic connections. I'll be fine in 10 years.
나에 대해 걱정은 하지 말길 바란다. 10년 후에는 아마도 여기 있지 않을 것 같다. 내가 원치 않아서가 아니라 한국에는 50살 먹은 남자가 설 자리가 없어서 일 것이다. 게다가 난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칠 계획도 없으니 말이다.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 - 난 이 글을 나 좋으라고 쓰는게 아니다. 내가 한국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이런 글을 쓸 일도 없었을 것이다. 나는 다중 언어 능통자이고, 아이비 리그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갖고 많은 국제 경험과 비지니스, 언론, 그리고 교육계 연줄을 갖고 있다. 10년 후에도 난 괜찮을 것 이다.
Will Korea be? Are you so sure that you're willing to bet your nation's future by doing nothing? In the end, that's up to you.
한국은 괜찮을까? 당신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당신 나라의 미래에 모든 것을 걸 자신이 있는가? 결국엔 다 너에게 달려있다.
Translated by Eun-byul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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